긴 방학을 끝내고 본업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아직 생각을 코드로 옮기는데 구글링 수십번이 필요한 단계지만 열심히 해보는 중입니다.
*기존 환경
1. 최소30분봉 DB (ohlcv, 거래대금, 수정비율, 단기과열, 권리락코드)
2. 2015.08. 이후 상장폐지 종목 145개 누락
3. HTS 툴 활용 (매일 주문 넣어줘야함)
1번은 키움API에서 크레온API로 변경.
기존 키움 API는 1시간당 조회 제한으로 전종목 업데이트시 시간 많이 걸린다.
그래서 데일리로 누적 업데이트 못하고 월에 한두번 정도 업데이트 해주었음.
크레온 API로 넘어오니 전종목 돌리는데 40분만에 끝난다.
추가로 5분봉은 5년치, 1분봉은 2년치 정도가 제공되는데,
이렇게 간단한데 모르고 + 귀찮아서 놓쳤던 틱,일분봉 데이터들이 아쉽다
그리고 수급 등의 x들도 추가해볼 예정.
또한 매크로 데이터들과 더불어 상장폐지 종목 문제였다.
새로운 로직 개발을 할때 제약이 많았음.
가령 '일 거래대금 상위 10종목'과 같은 로직이 들어간다면 노이즈가 참 많아진다.
찝찝해서 백테스트 해볼 시도 조차 못해봤음.
다행히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종목에 대한 일봉데이터가 제공되니깐 코드만 짜면됨..
자동매매 프로그램 경우 '프로그램 런 시 완전 자동 매수 - 매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오후 3시 10분 ~ 오후 3시 40분에는 반드시 랩탑앞에 있어야 하는 반자동 매매임.
거래 주기가 짧고 활용되는 봉차트들이 짧아질수록 HTS기능에 제약이 많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귀찮다.. 낮에 뭐하다가도 오후 두시반즘 되면 항상 카페 찾아다니거나 집으로 가야함.
결국 API활용 자동매매 시스템을 개발해야하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많다.
조건검색식 자체가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름. (ex: 키움 : 몸통길이((종가-시가)/전일종가) 제공. 크레온 : 미제공)등등..
개발환경인 키움API로 자동매매 하면 되는거긴 한데
수수료가 많이 비쌈.. 현재 거래계좌 증권사들은 모두 수수료 무료이다.
월 20억 매도시 키움으로 옮길 경우 수수료가 월 30만원 정도 추가 된다.
30만원과 하루 30분을 바꾸기에는 타협이 안된다 아직..
크레온은 월정액권으로 할 경우 더 싼편인데
로직 전체를 크레온으로 맞춰 다시 갈아엎거나 키움, 크레온 두개 물려서 쓰거나..
여튼 코딩 초보에게는 에너지 많이 쏟아야할 일이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플라스의 악마 (0) | 2022.11.13 |
---|---|
벤포드 법칙 (0) | 2022.05.10 |
레코드 달성 (1) | 2022.01.17 |
시스템 트레이딩 수익률을 50% 올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1) | 2020.11.17 |